ETF 운용보수 0.03% vs 0.50%, 20년 후 얼마나 차이 날까?
ETF 운용보수 0.03% vs 0.50%, 20년 후 얼마나 차이 날까? 미국에서 ETF를 선택할 때 많은 투자자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수익률입니다.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올랐는지, 배당금은 얼마나 지급했는지,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 살펴봅니다. 하지만 장기투자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숫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. 바로 **Expense Ratio(운용보수)**입니다. ETF 운용보수는 연간 0.03%, 0.10%, 0.50%처럼 작은 숫자로 표시됩니다.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. 그러나 투자금액이 커지고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그 차이도 커집니다. 미국 증권거래위원회(SEC) 역시 작은 운용보수 차이가 장기적으로 상당한 투자성과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. ETF Expense Ratio란? Expense Ratio는 ETF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연간 비용을 펀드 자산 대비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. 예를 들어 $100,000을 투자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. Expense Ratio 첫해 연간 비용의 단순 추정 0.03% $30 0.10% $100 0.25% $250 0.50% $500 1.00% $1,000 실제 운용보수는 펀드 자산에서 반영되므로 일반적으로 매년 투자자에게 별도의 청구서가 오는 방식은 아닙니다. 또한 위 금액은 자산가치가 연중 $100,000으로 일정하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입니다. ETF 투자자는 운용보수 외에도 거래수수료, 매수·매도 호가 차이 등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. $100,000을 20년 투자한다면? 이제 두 가지 가상 ETF를 비교하겠습니다. ETF A Expense Ratio: 0.03% 투자원금: $100,000 ETF B Expense Ratio: 0.50% 투자원금: $100,000 두 ETF의 운용보수 차감 전 연간 수익률이 동일하게 7%라고 가정합니다. 계산을 단순화하기 위해 연간 수익률에서 운용보수를 빼고 복리로 계산하겠습니다. ETF A: 운용보수 0.03% 가정한 연간 순수익률은 6.97%입...